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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by 강사 이지원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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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인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호랑이 중에서도 그 귀하디 귀하다는 흑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필자도 얼마 전까지 삼재를 겪었고, 새해부터는 대운이라는데 자못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오는 2022년이 삼재의 출발을 알리는 들삼재가 되는 해이기도 하겠죠. 너무 몰입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각별히 몸가짐, 언행을 조심해서 변화가 생기는 때를 잘 이겨 내보자는 지혜이니 우리 딱 거기까지만 의미를 둡시다.

 

삼재의 뜻이 뭔가요?

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삼재라 하면, 인간에게 주어진 9년을 주기로 나타난다는 3가지의 재난을 뜻합니다. 재난의 종류는 꽤 많이 있습니다만, 먼저 도병재(刀兵災)라 하여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과 역려재(疫癘災)라 하여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마지막으로 기근재(飢饉災)라 하여 굶주리고 배고픈 재난 세 가지를 꼽습니다. 이외에도 대삼재라 하여 불의 재난인 화재, 바람의 재난이 풍재, 물이 재난인 수재를 가리킵니다.

 

위와 같은 재난이 9년의 주기로 들어와 우리에게 3년 동안 머무는 것이 바로 삼재라는 거죠. 이것을 또 시작되는 첫해는 들삼재, 두 번째 해는 묵삼재 혹은 눌삼재라 부르고, 세 번째 해를 날삼재라고 합니다. 보통 뒤로 갈수록 재난의 정도가 덜해진다고 하고, 전문가들은 모두 들삼재인 첫 해가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2022년 뭐가 삼재띠인가요?

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그럼 제일 안좋다는 들삼재 즉 2022년에 삼재가 들어가는 띠는 뭘까요? 들삼재 띠는 모두 셋인데, 올해는 쥐띠와 용띠, 원숭이띠가 들어가는 해입니다. 소띠는 올해가 날삼재였고, 뱀띠와 닭띠 역시 2021년에 날삼재였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들삼재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들삼재지만 2022년 신년 쥐띠의 운세는 밤새 얼어붙었던 가슴 섶을 풀어헤치고, 훈훈한 숨을 토해내는 그래서 마침내 아침의 기운이 기지개를 켜는 운세랍니다. 언 강물 위에 하얀 발목을 조심스럽게 내딛자마자 봄이 찾아오니 얼었던 강물도 녹고 마른 나뭇가지에는 꽃이 만개한답니다. 힘냅시다. 모두들 응원해요! 

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두 번째 들삼재인 용띠! 여기서 쥐띠는 올해 2022년을 맞는 48년, 60년, 72년, 84년, 96년 생입니다. 용띠는 올해 52년, 64년, 76년, 88년 생이 되고, 마지막 원숭이띠는 56년, 68년, 80년, 92년 생이 올해 들어가는 삼재입니다. 용띠의 경우 2022년 올해, 교통사고나 화재, 장거리 전근같은 일이 생깁니다. 부부간에는 불화수가 있고, 자녀의 가출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뼈가 상하는 큰 사고도 있다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용띠는 또 이겨내기 힘든 상황에 주변인들의 놀림까지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좌절은 나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를 단순 스트레스가 아닌 좋은 동기부여의 요소로 생각하면 되겠죠. 용띠는 발걸음이 든든해진다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귀인이 나타난답니다. 귀인의 도움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일을 겪겠고, 유용한 도구를 잘 검색하면 언제든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으므로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 운세네요. 모두들 이겨내 봅시다. 까짓 거!

2022년 삼재띠 올해 대운 한 번 알아볼까요

마지막 들삼재인 원숭이 띠의 운세입니다. 2022년에는 이기적이고 가식적인 행동보다는 진실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사교성이 뛰어나고 무리에 잘 어울리는 성격 때문에 그로 인해 오히려 큰 운을 맞을 수 있죠. 또 이들은 언변이 뛰어나고 순간적인 재치가 뛰어나서 소위 만능 엔터테인먼트라 부릅니다. 단, 이런 재주만 믿고 함부로 행동하다가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만 조심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 충고를 과소평가해 인생의 큰 풍파를 겪게 되는 운이라고 하죠.

 

사주보다는 관상이고 관상보다는 심상이라

사주불여관상(四柱不如觀相),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사주보다 관상이, 관상보다는 심상이 더 의미 있다는 말이죠.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자기 마음먹기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삼재 역시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삼재라는 의미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몸가짐을 바로 하고 조심하고 또 삼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선조들의 지혜인 것입니다.

 

불운이라고 하는 것은 피할 수도 없고, 우리 일상에 항상 공존합니다. 불운이라고 하는 것은 본인 노력과 마음 가짐에 따라 멀리 달아나기도 하고, 찾아오기도 하는 법입니다. 사람이 제대로 마음먹고 행하는 일은 하늘도 어찌할 수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니 미신이라고만 여기지 마시고, 아무런 의미 없다 경시하지 마시고, 귀담아 들어 잘 활용하고 경계 지침으로 삼는 정도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분위기도 완전 실종이에요. 이럴 때 운세를 보며 자신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거나 잊고 지내던 자신의 꿈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삼재띠 중 들삼재에 들어가시는 분들, 들삼재는 복삼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 큰 화를 작은 일로 대신한다는 마음도 좋습니다. 조금 더 긍정적인 자세로 행운 삼재로 바꿔 대운을 스스로 만들어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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