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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인생을 바꿀 책

세스 고딘의 트라이브즈(Tribes) 새로운 부족의 탄생과 성공의 기회

by 강사 이지원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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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의 트라이브즈(Tribes) 새로운 부족의 탄생과 성공의 기회
 
'마케팅 구루'라 불리는 세스 고딘.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 세스 고딘의 책은 필자에게 가히 충격적 이었다.
돈을 받고 가르치는 SNS 마케팅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비법, 노하우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바로 볼 수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왜 마케팅을 따라가지 말고 앞서 가라고 강조하는 것인지 깨닫게 됐다.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마음만 먹으면 그들의 이익에 따라 개편되는 알고리즘을 뒤따르지 말고.
책에서 필자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이다.
"리더십의 본질은 마음속 두려움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부족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두려움을 보는 것이다.
물론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두려움을 자각하는 행위는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실마리가 된다."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에 언급됐던 1,000명의 진정한 팬, SNS 인플루언서를 따르는 지지자들, 팔로워, 친구.
왜 그들 부족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역설한다.
이번에 한국어판이 출간됐지만 원전이 쓰여진 그 시기에
작금의 SNS 세상을 꿰뚨어 본 이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책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예시가 많이 있다.
현재의 각 부족들은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새로운 도구들을 적절하고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인터넷이란 어디까지나
부족을 만들고 키우는 데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부족의 진정한 힘은 인터넷이 아닌 사람에게서 나온다.
당신이 부족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은 키보드가 아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마케팅의 본질 또한 이와같다.
마케팅을 통해 이루려고 목적의 근간엔 사람이 있다.
사람, 부족을 제대로 이해한 리더십과 마케팅은 도구의 달콤함을 지향하지 않는다.
도구 활용의 달콤함은 지속적 소득을 방해한다.
다음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기사의 일부다.
"바넷은 9·11 테러 이후의 세계를 더 직접적으로 다루기 위한개념을 재정비했다.
기존의 미 국방부 브리핑과 거리가 먼, 오히려 행위예술에 가까운 3시간짜리의 프레젠테이션을 결과물로 내놓았다.
이로 인해 41살의 바넷은 현대 군대의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뜨거운 논쟁에서 핵심 인물이 되었다.
군 고위관계자는 미 국방부가 그들의 적과 내부 취약성 그리고 미래 구조를 바라보는 시각에
바넷의 생각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바넷이 엄청난 능력자여서 일까? 물론 대단한 사람인건 맞다.
저자 세스 고딘이 하고 싶은 말은 미국방부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던 부족이 있었고,
그 부족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던 바넷이 리더로서 적확한 행동을 했단 사실이리라.
제대로 변화된 세상을 읽어 내라.
그 안에 기회가 있다. 당신이 리더가 되지 말란 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현재상황을 바꿔야 성공한다.

현재 상황을 혁신하는 조직이 성공한다.
조직의 규칙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앞서 말했듯이 조직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 현재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모두가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상품을 발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일 수도 있다.
에이전시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일 수도 있다.
상품 포장 방식일 수도 있다.
가격 모델일 수도 있다.
현재 상황이 무엇이든, 이것을 바꾸면 놀라운 사람이 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지독하게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이유도,
머리 터져라 배우고 독하게 실천하며,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모두 지금이라는 현실을 바꿔 버리고 싶어서다.

공장의 매력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우리에겐 공장이 필요하다.
첫 번째 이유는 꽤 분명하다.
공장은 효율적이다. 공장을 세우고 일꾼들로 공장을 채워 제품을 생산한다. 수익을 창출하기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공장은 반드시 무거운 기계, 미끄러운 바닥 그리고 소음이 있는 장소만 뜻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공장은 구체적인 생산량 측정이 가능하고,
일이 진행될수록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조직을 의미한다.
필자가 든 생각은 바로 우리 자신이 공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였다.
구체적인 생산량 측정이 가능하고, 일이 진행될수록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조직?
1인 기업을 의미하는 또 다른 측면의 새로운 해석은 아닐지.
여기서 잠깐!
잠시 멈춰보자.
단지 몇 개의 단락만으로 평생 두려움에 부딪혔던 삶을 되돌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까 말이다.
그러니 잠시 멈춰서 다시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유일한 지름길, 유일한 기술, 유일한 방법, 비밀스러운 정보는 무엇일까?
바로 '지렛대가 벌써 당신 앞에 있다’라는 것이다. 그 증거가 당신 앞에 있다. 힘 또한 당신 앞에 있다.
당신을 가로막는 것은 오직 당신의 두려움이다.
인정하긴 어렵겠지만, 꼭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과소평가한다. 그러나 호기심을 갖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보통 사람들은 7년, 10년, 심지어는 15년 동안 학교를 다니며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교육받는다.
그뿐인가?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은 종종 벌을 받기도 했을 것이다.
물론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호기심으로 가득한 사람이 되지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5년, 10년, 혹은 15년 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동안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위험하게 여겨지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안전하다는 것
깨달을 수 있으리라.
세상은 변했다.
그동안 안전했던 것이 위험해졌고, 위험했다고 치부되던 것들이 갑작스런 도구의 개선으로 안전해졌다.
소유에서 공유로, 예전엔 당연했던 가치가 이젠 그 중심을 대거 이동시켰다.
정보에 뒤쳐져 촛점이라도 잘못 맞추는 날엔 순식간에 길을 잃고 헤매는 신세가 된다.
코로나19가 변화를 가속 시킬거라는 예상이 흘러 나온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우리가 겪어 보지 않은 세상이 도래한다.
아직도 도구에 목 매달고 따라 가기만 하다 보면,
계속 지금과 같은 수준의 위기에 매번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앞서가라.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마케팅을 이해해 확률 높은 예측에 안정성이란 무기를 더하라.
세스 고딘은 말한다.
새로움이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는 이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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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이지원
돈되는기술┃부업┃투잡┃제휴마케팅┃온라인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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